부록 C. 시험 당일 가이드

시작 전 점검

  • 조용한 곳, 안정적인 인터넷, 충분히 충전된 기기를 준비합니다.
  • 돋보기나 안경이 필요하면 미리 챙깁니다. 글씨 크기는 기기 설정에서 미리 맞춰 둡니다.
  • 시험은 20문항, 30분입니다. 문항당 평균 1분 30초입니다.
  • 10분 무렵에 7문항, 20분 무렵에 14문항을 넘겼는지 한 번씩 확인하세요. 막히는 문항은 표시해 두고 넘어갑니다.
  • 70점 이상, 곧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히면 합격입니다. 몇 문항은 틀려도 괜찮으니 한 문항에 오래 머물지 마세요.

문항을 읽는 순서

  1. 질문을 먼저 읽습니다. "가장 알맞은 것 하나"인지, "알맞은 것 두 가지"인지, 순서를 묻는지 확인합니다.
  2. 장면 속 조건을 찾습니다. 굵게 표시된 말이 있으면 그것이 답을 가르는 열쇠입니다. 돈 요구가 있는지, 사실(숫자·날짜)이 걸려 있는지, 개인정보가 들어 있는지, 누가 읽을 글인지 표시합니다.
  3.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보기를 고릅니다. 조건 하나만 만족하는 보기는 그럴듯한 함정입니다.
  4. 이 책의 원칙으로 판정합니다. 보기마다 "이것은 어느 장의 어떤 원칙에 맞거나 어긋나는가"를 떠올립니다.

오답을 걸러 내는 신호

오답 신호 예 관련 장
말투를 정답의 증거로 봄 "AI가 자신 있게 말했으니 맞다" 1장
AI에게 다시 묻는 것을 확인으로 봄 "정말이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했다" 1장, 3장
막연한 부탁, 막연한 고쳐 묻기 "더 좋게 써 줘"만 반복 2장
구체적으로 묻기를 신원 공개로 착각 "이름과 주소까지 다 써야 정확하다" 2장, 4장
출처 링크를 확인 완료로 봄 "링크가 붙어 있으니 됐다" 3장
받은 번호·링크로 확인 "AI가 알려 준 번호로 물어본다" 3장, 5장
설정 하나로 모든 위험이 사라진다고 봄 "학습을 껐으니 무엇이든 넣어도 된다" 4장
목소리·얼굴·발신번호를 증거로 봄 "목소리가 딸이었다", "은행 번호가 떴다" 5장
표시가 없으면 진짜라고 봄 "AI 표시가 없으니 진짜 영상이다" 5장
지나친 대응 "AI는 한 번 틀렸으니 다시는 쓰지 않는다" 1장

마지막 줄을 눈여겨보세요. 이 과정은 AI를 피하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AI를 아예 쓰지 않는다"는 보기는 대개 안전해 보이지만, 상황에 맞는 쓰임을 버리는 지나친 대응입니다. 정답은 대개 AI를 쓰되, 확인하고 가리고 절차를 지키는 쪽에 있습니다.

형식별 요령

  • 단일 선택: 가장 길거나 가장 조심스러운 보기가 정답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장면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지로 고르세요.
  • 복수 선택: 몇 개를 고르라는지 확인합니다. 하나라도 더 고르거나 덜 고르면 득점하지 못합니다. 보기마다 따로 맞다/아니다를 판단합니다.
  • 진술 판정: 문장마다 따로 판단합니다. 문장 앞부분이 맞아도 "~때문이다"로 이어지는 이유가 틀리면 그 문장은 틀린 것입니다.
  • 순서 배열: "이 단계가 끝나야 다음 단계를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대개 "멈추기·끊기"가 "확인하기"보다, "가리기"가 "보내기"보다, "확인하기"가 "전하기·결정하기"보다 앞에 옵니다.
  • 매칭: 확실한 짝부터 지웁니다. 선택지 하나가 남을 수 있다는 안내가 있으면 억지로 다 짝짓지 않습니다.

마지막 5분

  • 표시해 둔 문항으로 돌아가 장면의 조건을 다시 읽습니다.
  • 처음 고른 답은 새로 찾은 조건이 있을 때만 바꿉니다. 막연한 불안으로 바꾸지 마세요.
  • 빈 문항이 없는지 확인합니다.